E74비자 숙련기능 인력에 대한 선발인원을 2022년 2000명에서 2023년 5000명으로 대폭확대 합니다.
몇일전 E-7-4 숙련기능인력 비자발급을 원하는 필리핀 국적의 E9비자 소지자분 께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유선상담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본인이 계산했던 점수는 50점이 조금 넘는 상황이였고,
의뢰인은 낙담하여 혹시 다른방법이 없나 모색하는 중 이였습니다.
※E-7-4비자는 E9근로자라면 누구 할것없이 간절히 원할것 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E9근로자의 신분에서는 가족초청도 못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최장 9년8개월) 비자가 만료되어 나가야 하는데, E-7-4비자를 얻게 되면 가족초청도 할수있고,체류기간에도 제한이 없어서,요건이 되면 연장하면서, 계속 한국에 체류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윗단계 비자인 F-2-99 그 이후 F-5(영주권) 그리고 국적취득까지도 바라보며
즉 꿈을 키우며 한국에서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F3비자(동반)로 초청된 E-7-4비자의 가족들 역시 직장가입자의 피보험자로서 의료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는 의뢰인에게 본인이 계산한 점수와 제가 계산하는 점수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한번 사무실로 내방해서 디테일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 드렸고 어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의뢰인과 상담하면서 회사의 인사담당자에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을 확인하였고
회사가 뿌리기업확인서를 보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다들 아시다시피 E-7-4 비자는 점수제입니다.
그리고 이 E-7-4 숙련기능인력 비자발급에 있어서 회사가 뿌리기업 확인서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정말 천지 차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뿌리기업에서 계속 근무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엄청난 추가득점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대행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의뢰인 같은 경우는 4년10개월 근무 후 성실근로자로 재입국을 하였고, 다시 4년 몇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2023년 4월이 바자 만료예정일 이였으며 E-7-4비자를 받지 못하면 필리핀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의뢰인이 체크 하지못했던 동일기업 근속년수와 뿌리기업에 대한 혜택(뿌리기업 기량검증+뿌리기업 근무경력)을 모두 합산해본결과 70점이 조금 안되는 점수 였습니다.
의뢰인은 작년 4분기 커트라인이 69점이 였고 올해 2022년 대비 2.5배 늘어난 5000명을 선발할 것이니 이정도면 괸찮지 않을 까요? 하고 저에게 질문 하였습니다.
선발인원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정확히 늘어나는지,
정시에서 늘어나는지 수시에서 늘어나는지, 그리고 어떤요건들이 추가가 되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공고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답변과 함께, 아직 시간도 있고, 조금 노력하고 신경쓰면 추가적으로 점수획득 할수있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점수를 더 득해서 신청하자고 하였고, 의뢰인은 역시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하였습니다.
※ 물론 세부적인 공고문이 발표되야 알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E-7-4비자 발급 에있어서 요건이 추가 또는 일부변경 될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업종에 대한 고용허가와 함께 정시선발과 수시선발 중 수시선발 즉 쿼터제에 대한 선발인원이 늘어날 확율이 클것 으로 예상됩니다.
E-7-4비자는 하루 아침에 그냥 만들어지는 비자가 절대 아닙니다.
E9근로자들은 점수요건을 충족시키며 안정적으로 선발되기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계획을 잡고
그 계획대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그럼 E-7-4비자변경 대응전략 및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E-7-4비자변경 대응전략
1. 제일 먼저 어떻게 점수를 만들지 그리고 현재 점수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채울것인지 생각해봐야 하며
2. 본인 컨디션을 고려하여 어떻게 진행하는게 더 유리할 것이지, 즉 정기선발로 진행할 것인지, 고용추천서를 발급받아 수시선발로 진행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정기선발,수시선발 모두를 생각하면서, 만일 어느하나가 떨어진경우 계획한 기간내에 다른하나에 지원할수도록 계획을 잡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023년 E-7-4비자변경 체크해야할 사항
1. 제일먼저 업종별 허용인원 부터 체크하세요
- 예를 들어 뿌리기업이 아닌경우 그냥 제조업 등 인경우 직원이 50명이 안되면 E-7-4비자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1명만 있어도 다른 외국인 직원은 신청 불가 입니다.
2. 뿌리기업 확인서 가 있는지 없는지 ◆ 뿌리기업 인경우 : (1)기량 검증 (2)뿌리기업 근무경력 (3) 산업통상자원부 고용추천서 에 대한 가점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 뿌리기업 아닌 경우 :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만일 확인이 힘들거나 발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3.동일업체 근속기간 - 많은 외국인분들이 본인이 점수계산 할때 빼먹고 계산 안하거나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관련 중앙부처 추천서 - 가장 확실하게 가점을 받을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방법과 절차를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천서를 발급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디테일한 상담이 필요하니 문의주시길 바라겠습니다. 5. 읍면지역 근무경력 -경기도라고 해서 전부다 안 되는거 아닙니다. 6. 소득금액증명원 - 최근 2년치 소득금액의 평균으로 계산되며 2년간 평균소득이 각 2600만원이상이 되야함 7. 최종학력 학위증 - E9근로자의 경우 고졸,대졸 할것없이 대부분의 분들이 한국이 아닌 본인 국가에서 졸업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서 학위증 발급받아야 하고, 반드시 현지에서 대한민국 영사확인 또는 아포스티유를 받아서 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 계산해서 촉박하지 않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8. 연령 - 슬프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수는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만일 점수요건이 된다면 점수가 더 떨어지지 않도록 한살이라도 젊을때 신청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9. 한국어능력 - 최소 토픽 2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수는 필수입니다 ※참고로 토픽3급 이상이 되야 뿌리기업 기량검증을 신청할수 있습니다. 10. 보유자산 - 보유자산에 대해서는 정말 미리미리 준비하시라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E9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번돈 거의 대부분을 고향으로 보냅니다. 본인이 정말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고, E-7-4비자로 변경을 원하고,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좀 부족하다 싶으면 한국에서 받은 월급 그대로 다 고향에 보내지 말고, 이 부분에서라도 점수를 좀 받을수 있게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3000만원 이상되는 2년이상의 정기적금 또는 국내자산 5000만원 이상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11. 마지막으로 감점 사항 - 신청인 본인도 감점사항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본인이 감점사항 없다 하였는데 나중에 신청할때 보니까 출입국관리법 혹은 기타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확인해보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